강남비뇨기과입니다.
사정상 답변이 많이 늦었네요.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데로 본원에선 전립선 비대증의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가지 방법이 있는데, 가장 전통적이며 고식적 방법이 경요도적 전립선 절제술입니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보며 커진 전립선을 절제해 주는 수술로서 척수 마취후에 시행하며 당일 입원하여 수술후 퇴원하는 절차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상 대형병원에선 5-7일간 입원을 요하는 수술이지요. 보험 적용이 되며, 본인 부담금은 55-60만원 정도입니다.
두번째 방법도 내시경적 수술이나 국소 마취로 시행하며, 절제하는 것이 아니고 최신 장비를 이용해 비대증으로 좁아진 요도를 넓혀 주는 방식입니다. 약 30분 정도 소요
되는 간단한 방식이나 아직 보험 적용이 되질 않아 3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하지만 현재 하루 한알의 약만으로 배뇨에 전혀 문제가 없는 정도라면 계속 약물 치료를 하셔도 무방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현재 배뇨상태가 어느 정도인지가 관건이라
하겠습니다. 물론 수술을 하시면 약을 안드셔도 된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요.
보다 자세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내원해 주셔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답변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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