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성은 일찍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봤던 무섭고 부끄러운 비뇨기과.
방학 때 엄마 손에 이끌려간 동네 비뇨기과에서 간호사 선생님에게 남성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난생 처음으로 외과적 수술을 받고, 몇일을 고통에 신음했던, 무서움과 부끄러움, 그리고 고통이 교차하는 그 기억 때문에 지금도 가기 힘든 비뇨기과가 실은 우리 몸에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을 치료하는 곳이랍니다.
우리 몸을 흐르는 순환기의 종점으로 비뇨기의 소 구조인 네프론을 통해 노폐물은 배출되고, 필요한 성분은 재흡수 하여 신체에 알맞은 물질농도 조절로 항상성을 유지하는 생명유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비뇨기입니다.
또한 요즘은 삶의 중요한 활력소 중 하나인 성기능의 유지, 개선, 회복을 하는데 있어 그 역할 역시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