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중복요관을 가지면서 아무 문제가 없이 우연히 발견되는 수도 있으나 많은 환자에게서는 자주 재발하는 요로감염 때문에 요로검사를 받다가 발견됩니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신장 윗부분에 연결되는 요관이 방광으로 연결되지 않고 여자의 질, 외음부, 자궁 등에 연결되기도 합니다.
이런 때는 소변이 계속적으로 흐르게 되는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정상인처럼 오줌을 잘 누면서도 조금씩 항상 낮이나 밤이나 젖을 때는 이러한 이소성 요관을 의심해야 합니다.
남자인 경우에는 이소성 요관이 정관이나 정낭에 연결되기도 하여 여자처럼 요실금은 없는 대신 부고환염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장 아랫부분으로 연결된 요관은 방광요관역류가 일어날 수 있어 흔히 요로감염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중복요관은 요로계의 흔한 선천성 기형 중 하나…
중복요관은 요로계 의 가장 흔한 선천성 기형 중 하나입니다. 발생학적으로 중신관에서 요관을 만들 싹이 하나가 아니고 두 개가 생기는 경우, 결국 두 개의 요관과 집뇨계를 이루는 것입니다.
중복 요관이 있으면서도 아무 문제 없으면 치료는 필요 없을 수도..
중복 요관에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고 중복요관이 있으면서도 아무 문제가 없으면 치료는 필요 없습니다. 신장 윗부분에 연결되는 요관은 끝이 좁아져 수신증을 초래할 수도 있고 신 아랫부분에 연결되는 요관은 역류가 흔하여 이에 따른 변화가 신장에 초래됩니다.